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04 17:24

  • 인사이드 > 탐방

[기고] 농부작가 문홍연의 둘레길 참여

지례면체육회 부항댐 둘레길 걷기

기사입력 2023-05-15 14:5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축하합니다.
지례면체육회 부항댐둘레길 걷기...

 

지례면체육회(회장 김흥수)는12일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부항댐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12년간 체육회장직을 역임하고 물러난 문창곤 고문님의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지례면은 역사가 오래된 고장입니다.
서기 757년 신라때 知禮라는 이름을 얻고 1270년간이나 같은 이름을 쓰고 있지요.(물론 지례현에서 지례군, 지례면으로 행정 명칭이 두어번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수백년간 지역의 중심으로 있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고작 1,500여명이 살아가는 김천시 22개 읍·면·동의 하나로 전락한 안타까운 역사를 가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수십년전의 지례장(場)은 대단했습니다. 1870년부터 김천시 지례면 교리 일원에서 4,9일 정기적으로 열렸는데, 김천시내와 거리가 먼 증산·부항·대덕면 주민들이 자주 찾던 규모가 큰 시장이었지요.
또1920년대부터는 우(牛)시장도 활성화되었는데 경남 거창뿐만 아니라 전북 무주의 주민들까지 드나들 정도로 큰 상권이었다고 합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지만, 요즘은 지례흑돼지로 인해서 활기가 넘칩니다. TV나 신문에 여러번 나온 이후로는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고 있지요. 타지에서 오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지례흑돼지는 비계가 쫄깃쫄깃하고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며, 고추장불고기가 특별히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지례(知禮)면의 자랑을 조금 더 하면
이름 그대로 禮를 아는 고장입니다.
조선후기에 기록되었다는 '지례현읍지'에는 지례의 풍속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속상박풍소존효열(俗尙朴風素存孝烈"
'백성들의 습속은 순박하고 꾸밈이 없으며 효를 숭상하고 지조를 지킨다.'

 
 


김흥수체육회장의 출발신호에 맞춰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둘레길을 걷습니다.

부항댐둘레길은 최고의 걷기 코스입니다. 김천시에서 강조하는 ‘고(高)·초(初) ·장(長) 투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지요. 93m 높이의 레인보우 짚와이어와 개방형 스카이 워크, 여기에다 출렁다리까지 호수 위를 나르기도 하고 흔들리는 다리를 걸으며 스릴을 만끽하는 2시간이었습니다.

12시경에 잘 차려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흥수체육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이번에는 지례면 체육회 임원들만의 행사였지만, 김천시민 체육대회가 없는 해에는 지례면민 전부가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여러번 강조를 했습니다.

        [지례면체육회 걷기대회 더보기]
TK저널의 보도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유료구독자외는 사진을 무료로 다운 받아서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1부 구독이 TK저널의 운영에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김덕양 기자 (tkj5577@naver.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